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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

미미루 / 사천탕수육, 멘보샤, 짬뽕

중화요리를 잘하는 곳이 있다고 추천하시는 분이 있어서 함께 가보았습니다.

항상 줄을 좀 서야할것을 예상하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실내는 그리 넓지 않지만 아담하고 소탈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천정에 전구도 몇 개 들어오지 않아서 실내가 좀 어두운 편인데

바빠서 교체를 못한것인지 그냥 밝기 조절을 위해 어둡게 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테이블에는 고추가루와 물을 탄듯 연한 간장, 그리고 중국향신료 같은 것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짜샤이와 단무지, 마늘과 고추기름을 담은 종지가 나오는데 이것에 간장을 섞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칭따오 생맥주 한잔 곁들이고

사천 탕수육입니다.

탕수육 맛에 과하지 않게 매운맛이 추가되어있습니다.

그대신 빨간고추를 직접 먹으면 아주 맵습니다.

재료가 신선하고 고기 잡내가 전혀 없습니다.

멘보샤 입니다.

빵빵하게 잘 튀겨 내었네요.

다진 새우살이 가득 입니다.

이곳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 메뉴라 테이블마다 하나씩 다 있을 정도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멘보샤를 별로 안 좋아해서 어느정도 수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유의 뻑뻑한 느낌 때문인것 같네요.  

대충 이런 차림새 입니다.

나중에 국물을 좀 먹기위해 짬뽕도 주문해 봅니다.

양이 많은 편이라 두명이 하나 시켜서 술한잔 하고 맛보기에 좋습니다. 

계란이 올려져 있는게 특색이 있네요.

그릇에 덜어서 고추가루 추가로 맛을 봅니다.

딱히 흠잡을데 없는 맛입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홀이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합니다.

음식도 그냥 동네 중국집과는 뭔가 다른 퀄리티를 보여 줍니다.


다음에 또 근처에서 중국요리를 먹는다면 다시 가볼 의향이 있습니다.

아주 줄이 길지 않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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