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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s

12/2015 일본 도쿄 - 2



잠자리가 불편해서 일찍 깨 버렸습니다.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밖에 나와 봅니다.



회전 스시집이 있어서 구경하는데 옆 골목에 커다란 쥐가 두마리가 돌아다닙니다.

사진찍으려 준비하는 데 비웃듯 사라집니다.

원래 이랬는지 이렇게 바뀐건지 신주쿠가 많이 더러워진 느낌입니다.

다니다보면 홈리스도 많고 냄새나고 길에 쓰레기도 많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 라면 한그릇 먹기로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체인점이네요.




새벽이라 그런지 유흥업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와서 식사하고 계시네요.







딴딴면.

불맛이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미소라면.

이유는 모르겠으나 딴딴면 보다 양이 엄청 많습니다.



밤에는 몰랐는데 앞건물에 신기한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극장인지 고질라가 건물 옥상에 크게 장식되어 있네요.



버스를 타고 또 볼일을 보러 갑니다.




버스 안에 있던 안내문.

9가지중 대부분이 옆사람에게 민폐끼치지 말라는 내용이네요.

버스안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만 아랑곳 없이 소리치고 있습니다.


음식물에 관한 주의사항도 있는데

옆에 앉은 이빨없으신 일본할머니는 생뚱 맨식빵을 드시고 계십니다.

그 누구에게도 피해가 갈 일이 없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예외없이 내립니다.



가다보면 후지산을 구경할 수 있다던데 비도 오고 자욱한 안개에 사고나 안나면 다행입니다.



신주쿠 번화가에 화려한 조명들.





신주쿠에 위치한 한류(?)거리.



욘사마가 한창이던 시절 휘향찬란하던 골목길은 이제 완전히 쇠락한 상태입니다.



다큐멘터리에서 본 대로 거리가 완전히 죽어있네요.

옛날 으슥한 청계천 뒷골목 분위기 입니다.



백종원아저씨는 일본까지 접수할 계획인가 봅니다.



한 가라오케에 인상적인 외관.



호텔에 돌아와서 피곤한 몸으로 침대에 누워서 하루를 또 마감합니다.

사진처럼 창밖이 이렇게까지 우울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굉장히 우울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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