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어장 / 모듬회
간만에 모임이 있어 하늘어장에 예약을 했습니다.
창가쪽에는 자리가 없을 것 같다고 했는데 운좋게 빈 자리가 있어 안내를 받습니다.
기본으로 초장 간장 쌈장이 준비됩니다.
실내는 이런 분위기 입니다.
주문받은 회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곁들이 음식들이 먼저 준비 됩니다.
맥주와 소주도 주문하고
간장소스 샐러드
편육과 해파리 냉채
소바도 준비됩니다.
간장소스와 튀긴 두부
해산물 모듬도 작게 한접시 나옵니다.
연어와
전복
문어숙회
멍게위에 파채가 뿌려져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모듬회
생선의 종류를 잘 모르니 종류별로 사진만 올려 봅니다.
묵은지와 생강편채 그리고 젓갈로 만든 쌈장이 나오는데 젓갈 쌈장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내 취향은 아닙니다.
회는 탱글 탱글 아주 식감이 좋습니다.
처음 한점의 임팩트가 아주 강렬했습니다.
한조각이 사라진 모듬 튀김.
양념장이 올려진 생선구이와 매운탕도 나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예전에 찍은 사진을 한번 올려 봅니다.
생선구이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술을 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이번에는 산초가루를 넣지 말라고 요청을 해서 위에 산초가루는 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합류하신 분이 있어 회를 추가해 봅니다.
생각보다 양이 푸짐히 나옵니다.
전과 비슷한 생선의 구성입니다.
젓갈 쌈장과 묵은지가 나오지 않아서 요청을 했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실컷 먹었습니다.
수족관이 운치있게 설치 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횟감들이 헤엄치고 있네요.
인테리어로도 효과가 좋아보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몇년전 처음 가보고,
회를 먹을 일이 있으면 내가 먼저 이곳을 제안하고는 하는데,
처음 와본다는 분들 대부분 만족합니다.
차분한 업장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꾸준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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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는 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