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TGI를 다녀 왔습니다.
창가 자리에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밖은 엄청 추웠는데 창밖을 보니 굉장히 따사로워 보이네요.
음료수 부터 준비가 되었습니다.
갓구운 빵이 맛이 좋습니다.
버터발라서 무턱대고 먹다보면 메인음식을 못먹게 될수있으니 템포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에피타이져로 시킨 버팔로윙
핫소스를 같이 달라고 했는데,
핫소스를 건성으로 두어번 흔들어 뿌려 두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참 별로네요.
전에는 핫소스를 달라고 해서 따로 먹었었는데 이제는 핫소스를 달라고 하니 무조건 타바스코를 줍니다.
치킨 샐러드 입니다.
치킨양이 엄청 많은 편입니다.
허니 머스타드 소스가 따라 나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입니다.
굽기를 어느정도 할까요 묻길래 미듐으로 해달라고 하니
미듐 웰이나 월던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해가 안가서 다시 물어봐도 그렇다고 하길래 미듐웰로 주문했습니다.
잭다니엘 소스가 같이 나옵니다.
가니쉬로 야채 약간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가 사이드로 나오네요.
버터 맛도 나고 달고 부드럽습니다.
신기하게도 굽기는 그냥 미듐정도로 나왔네요.
라스베가스 뭐뭐 이상한 이름의 파스타 인데
그냥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로 생각하면 됩니다.
짬뽕같은 맛이 나는 파스타 인데 한국적인 입맛을 겨냥 한듯 하네요.
뭐에 따라 나온지 모르는 스프.
언제나 짠맛이 강합니다.
양송이 스프를 짜지 않게 해줄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물어보겠습니다. 잠시만요'하고는 바로 물이 한강인 스프를 가져다 줍니다.
서빙이 뭔가 매끄럽지 못합니다.
이렇게 먹다가
뉴욕스테이크를 추가해 봅니다.
사진찍기 전에 컷팅을 해버렸네요.
부채살 스테이크와 같은 구성이고
고기는 더 두껍고 더 질긴 느낌입니다.
피클달라고 하는걸 잊었네요. 이건 지난번 사진입니다.
어쩐지 뭔가 좀 아쉬운 식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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