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 닭볶음탕, 닭껍질 튀김, 날치알 주먹밥, 쥐포튀김

얼큰한 닭볶음탕이 생각이 나서 핫토리를 재방문했습니다.

바깥에 흡연을 할수 있도록 의자와 재떨이가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일본 이자카야를 온듯한 분위기 인데 전체적인 붉은 톤이 마음에 듭니다.

액자하나하나 구경할 만한 것들로 걸려있습니다.

자리를 하면 기본찬이 준비 됩니다.

무와 오이 피클

식감 좋은 오뎅볶음

양배추 샐러드 입니다.

아담하고 굴곡있는 맥주 컵이 너무 예뻐서 하나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닭볶음탕 입니다. 푸짐하고 맛깔스럽습니다.

쌀쌀한 날에 더 생각이 나네요.

한번 끓여 나와서 쫄면 사리만 익으면 먹을 준비가 다 된 상태 입니다.

닭한조각과 국물을 떠서 먹어 봅니다.

첫맛은 좀 달게 느껴 지는데 먹다보면 발란스가 좋습니다.

쫄면이 너무 맛있어서 사리 추가를 해 봅니다.

날치알 주먹밥입니다.

같이 나오는 비닐 장갑을 끼고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시스템입니다.

동글동글 예쁘게 만들어 졌네요.

쥐포 튀김입니다.

쫄깃한 식감도 좋고 은근히 조미된 양념맛이 맥주를 계속 부릅니다.

지난번 맛있게 먹은 닭껍질 튀김도 주문해 봅니다.

치킨은 배불러서 부담스럽고 맛은 느끼고 싶을때 제격입니다.

특제 소스에 찍어먹으면 느끼한 맛도 사라지고 맥주를 마냥 마시게 됩니다.

식기전 따뜻할때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가게 분위기도 아담하고 조용해서 참 좋습니다.

근처에 있으면 자주 들를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