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 고기말이, 육전

금요일 저녁, 저녁 약속이 있어 나왔습니다.

2층에 자리한 아수라 라는 고기집 입니다.

인테리어는 한지 얼마 안된듯 깔끔한 편입니다.

내부는 테이블 하나씩만 놓으수 있게 길죽한 모습입니다.

TV의 장면은 정현선수가 아쉽게 부상으로 게임을 중단하는 순간입니다.

기본 불판과 휴지 앞접시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기 말이 입니다.

야채를 안익은 고기로 말아내서 구워먹는 방법인가 봅니다.

가운데는 김치와 콩나물 두부가 나옵니다.

깻잎과

양파 장아치

양배추 샐러드

브로컬리와 초장

고기는 직원분이 돌려가며 구워 줍니다.

육전입니다.

고기에 계란을 입혀 구워낸 모양입니다.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습니다.

소스는 땅콩소스 입니다.

메밀 비빔국수도 시켜 봅니다.

이런 차림새로 먹게 됩니다.

큰 임팩트는 없는맛

된장찌개도 시켜 봅니다.

먹던 불판위에 된장찌개 재료를 부어주면 끊여먹는 방법입니다.

야채 고기말이와 육전을 메인으로 하는 곳 입니다.

흔하지 않은 메뉴 이지만,

메인 메뉴와 반찬 모두 맛과 구성이 평범합니다.

특히 고기말이 가운데 나오는 김치와 콩나물은 삼겹살 불판위에 서비스로 나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차별화된 소고기 요리라는 이 업체 만의 특색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