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원 / 비빔밀면, 물밀면

해장으로 냉면 먹기를 좋아하는데 

근처에는 갈만한 냉면집이 없어서 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들렀더니 내부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카운터 위치도 바뀌고 아래층 내려가는 계단도 만들어져 있네요.

비빔밀면

양념장이 바닥에 깔리는 스타일입니다.

양념장이 입에 착착감깁니다.

마법의 가루가 섭섭치않게 들어있겠지요.

물밀면

시원한 육수를 들이키면 속이 쑥내려가면서 해장이 되는게 느껴집니다.

비빔보다 물밀면 양을 더 많이 주셨네요.

무김치도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입구에 박스형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여쭈어 보니 

즉석 돼지갈비 구이를 시작하신다고 하네요.

밀면하고 돼지갈비을 곁들여 먹는 시스템으로 가나 봅니다.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