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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s

후쿠오카 10/2017 노코노시마 섬, 우동

갑자기 여행이 계획되어서 후쿠오카를 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평일 출발이라 터미널이 한산한 편입니다.

비틀에서 무료 드링크 쿠폰을 주네요.

맥주로 교환해서 먹었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배도 많이 흔들리고 맥주한잔에 헤롱헤롱 하다보니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숙박할 호텔은 야오지 후쿠오카 입니다.

일본은 핼로윈 장식이 한창입니다.

여지껏 방문한 비지니스급 호텔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네요.

홀의 크기 부터가 시원시원 합니다.

일본 도착 기념으로 캔커피부터 한잔 마시고

버스를 타기위해 하카타 역으로 이동합니다.

멀리 요도바시 카메라가 보이네요.

첫번째 방문할곳은 노코노시마 입니다.

버스를 타고 여객 터미널로 가서 배를 타고 섬으로 가야 합니다.

뒷골목에 전선이 정리 안되어 있는것은 한국이나 마찬가지네요.

점점 바닷가로 가고있는 느낌이 드는 풍경입니다.

종점까지 가야하니 마음편한데로 그냥 창밖을 구경합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 같은 날씨 입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면 배를 타고 섬으로 갑니다.

한시간에 한번씩 배가 있는데 우연히 딱 맞추어 도착했네요.

터미널 맞은편은 마리노아 시티 아웃렛입니다.

차들이 먼저 들어가고 승객들이 탑승합니다.

배에 올라와서 부두를 본 풍경입니다.

가운데는 자동차들이 실려 있고 2층까지 승객들이 타게 됩니다.

멀지 않은 거리라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섬쪽의 선착장은 이런 모습입니다.

차례대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공원 입구까지 가야 합니다.

한 10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공원에 도착합니다.

과정은 좀 복잡하지만 

내리자 마자 버스가 있고 공원입구에 바로 내려 주니 그냥 사람들만 따라 다니면 됩니다.

공원전체에 와이파이를 쓸수있게 운영되고 있네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오면 바로 고구마를 튀겨파는 할머니 두분이 계십니다.

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기대했던 광경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날이 우중충한것도 나름 운치가 있지만 

화장한 날에 오면 가슴이 더 확 트일것 같은 풍경입니다.

꽤 넓은 시설이라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꽤 걸릴것 같습니다.

시즌 별로 가꾸어 놓은 꽃들이 다르다고 합니다.

가을로 계절이 변하는 시기라 꽃들이 좀 애매 합니다.

파노라마로도 한번 찍어보고

곳곳에 손길이 많이 간 공원인것이 느껴집니다.

소소한 소품들도 많고

잡화점이 모여있는 곳도 있습니다.

전화기 모양이 특색있어서 한번 찍어 봅니다.

화장실 표지판도 귀엽네요.

공원 중간에 있는 상점거리 입니다.

점심때가 되어 우동을 한그릇 먹으러 왔습니다.

전형 적인 일본 느낌이 물씬나는 가게 입니다.

물과 오차는 셀프 입니다.

테이블에는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방에서 분주히 준비를 하네요.

문밖 풍경이 운치있습니다.

소고기 우동

오뎅우동

미역우동 입니다.

미역우동이 제일 맛이 좋은것 같습니다.

소고기 우동에 있는 고기입니다.

면은 탄력이 없고 툭툭 끊어지는 면발입니다.

한국인 입에는 퉁퉁 불은 면 딱 그 식감 입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전등갓도 비오는날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천정이 아주 높고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바람이 조금씩 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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