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15 일본 도쿄 - 1

정말 오랜만에 도쿄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검색대를 거쳐 시간이 많이 남아 던킨 도너츠에서 핫도그를 하나 먹었습니다.

짜고 맛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붐비네요.

에어부산을 타고 갔습니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나오네요.

저가항공에서 기내식 주는 것도 신기한데 나름대로 성의가 있게 느껴집니다.

먹고 나면 음료수 서비스도 해 줍니다. 승무원들이 상냥 합니다.

(이스타 항공에서는 물만 한잔 줍니다. 볼펜 빌려달라고 승무원에게 문의하면 쓰고 돌려달라고 여러번 이야기 합니다. 

이래저래 그리 유쾌한 기억이 없어서 이제 이스타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일본에 도착해서 이동합니다.

피치항공 비행기가 보이네요.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어느덧 저녁이 되어 도착한 도쿄역.

신주쿠 숙소까지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호텔방에서 본 야경

네기시라는 고기구이 정식 체인점에 왔습니다.

고기구이 정식과 시저 샐러드를 시킵니다.

반찬이 없는 일본 식사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거 하나 반찬할겸 시킵니다.

샐러드에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 나옵니다.

다 넣은 뒤에 저는 간장을 찍어서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모듬 돼지고기 구이 정식

갈비구이 정식

마를 갈아서 만든 따뜻한 수프(?)

다들 밥에 부어서 비벼 먹습니다.

약간 스모크 향이 나기도 합니다.

밥은 더 달라면 더 준다고 합니다.

여러부위가 2피스씩 나오는 돼지고기구이

설렁탕 맛이 나는 맑은 고기국인데 맛있습니다.

안에 있는 한덩이 고기는 무슨 부위인지 고기냄새가 납니다.

얼른 뱉었습니다.

오토시로 나오는 약간의 야채

먹고 나와 뒷골목을 둘러보았습니다.

탐정사무소가 있네요.

드라마에서만 보다가 직접보니 신기해서 찍어 봤습니다.

소규모 파친코 대규모 파친코 파친코 파친코 군데 군데 많습니다.

북두신권 테마로 만든 파친코도 있던데 그건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첫째날을 마무리 합니다.

사진 열심히 찍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여행의 디테일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포스팅이네요.

곧 다음편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