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15 일본 도쿄 - 3

고속버스를 타고 또 이동을 합니다.

일본은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사람들이 타고 내립니다.

오사카나 후쿠오카는 버스 기사분들이 운전을 너무 조심하고 서행을 해서 갑갑한 느낌이 많았는데,

도쿄는 버스운전이 좀 과격하고 속도도 많이 냅니다.

일을 보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움직여야 해서

나가사키 짬뽕체인점에 왔습니다.

1.5배 2배 까지는 같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100엔 내고 추가한 오토시

교자와 밥도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이제 일본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도쿄는 또 언제 올지 모르겠네요.

공항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가려고 합니다.

날이 춥고 시간이 빠듯하게 움직이다 보니 자꾸 면요리 집만 가게 되네요.

복고풍 맥주 포스터가 있습니다.

라면과 콩나물밥 세트

라면과 교자 밥 세트 입니다.

한국식 콩나물 무침처럼 아삭하고 매콤하고 참기름이 듬뿍입니다.

맛있었습니다.

가는 길도 역시나 비가 줄창입니다.

피곤했지만 즐거운 도쿄 여행 이었습니다.

그냥 끝내기 허전해서 올려보는

도쿄의 불법 드론 단속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