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10/2017 유후인, 튀김덮밥 정식, 모듬사시미, 야오지 호텔 조식

유후인 상점거리에서 도로쪽으로 나와있는 식당입니다.

정식위주의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기물들이 오랜된 식당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새우튀김 덮밥과 우동 정식 입니다.

대단할 것도 없지만 딱히 흠잡을 데도 없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게 잘 튀겨 졌습니다.

소스가 비법인듯하네요.

아무 찬없이 간장소스에 밥만 먹어도 맛이 풍부합니다.

가라아게 정식입니다.

약간 신맛이 나는 양념가루가 밥위에 뿌려져 있습니다.

가라아게와 약간의 샐러드 입니다.

콩마물 무침도 있고 

몇가지 짱아치도 있습니다.

대충 이런 차림새로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유후인 상점가를 마저 돌아봅니다.

아이스크림가게도 있고

오르골이나 테이블위에 놓을 만한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를 파는 곳입니다.

귀여운 소형 자동차가 상점앞에 있네요.

어느새 해가 저물고 패키지 여행의 일과가 마무리 됩니다.

귀국전날을 기념하려 호텔옆의 이자카야에 술한잔 하러 들렀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북적입니다.

바로 옆 가게는 한산하던데 이곳이 장사가 잘 되는 곳인가 봅니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들렀습니다.

운좋게 자리를 하나 잡았습니다.

생맥주도 시키고

하이볼도 큰것으로 주문해봅니다.

물컵과 비교하니 양이 많은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모듬사시미 입니다.

한국스타일로 보면 참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 양입니다.

회는 선도가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기분좋게 하루가, 또 여행의 마지막 날이 마무리 됩니다.

아침이 되어 조식을 먹으러 내려 왔습니다.

이틀동안 이용한 조식이라서 사진을 한번에 올립니다.

아주 붐비는 곳이 아니라 좋습니다.

하카타 역 앞에 컴포트 호텔 조식은 자리가 없어 식판을 들고 서있을 때도 있습니다.

메뉴는 양식 일식 다양합니다.

대체로 깔끔하고 서빙도 원활합니다.

음료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룸도 다른 비지니스에 비해 넓은 편이고, 온천 목욕탕도 있고, 조식 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2박3일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스트레스 받거나 불쾌한 일없이 참 기분좋고 즐거웠던 10월의 후쿠오카 여행 이었습니다.

*번외 - 오늘 바닷길이 폭풍을 방불케하는 날씨로 승객중 많은 분들이 멀미로 대단히 고생들을 하셨습니다.